합정 상수역 사이 김밥 맛집, 소풍가는날! 한 줄로 배부른 김밥 맛집이라카이~

오늘은 합정역과 상수역 사이에 있는 김밥 맛집, 소풍가는날에 다녀왔다 아이가
김밥도 맛있고 국물떡볶이도 정말 인상적이라서 이렇게 글로 남긴다
밥보다 속이 가득 찬 김밥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이 집 무조건 만족할 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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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시킨 메뉴는?

 

🍙 밥도둑김밥 (5,800원)

김밥의 퀄리티가 다른 집들과 확연히 달랐다
밥보다 내용물이 더 많아서 씹을 때마다 맛이 꽉 차는 느낌이더라
짭조름한 맛이 밥도둑이라는 이름에 딱 어울린다 아이가
한 줄만 먹어도 배부를 정도로 양도 많고 맛도 알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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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야채김밥 (4,000원)

야채김밥도 가성비가 끝내주더라
가격은 가장 저렴하지만, 신선한 야채가 아삭아삭 씹히는 게 정말 맛있었다
깔끔하고 담백한 맛을 좋아한다면 야채김밥이 딱 맞을 기다

 

🍲 국물떡볶이 (7,000원)

국물떡볶이는 생각보다 은근히 매운 맛이라 맵찔이들은 조심해야 한다
매운맛 덕분에 김밥이랑 정말 잘 어울리더라
내 개인적으로는 떡을 조금 더 퍼지게 끓였으면 더 좋았을 텐데
퍼진 떡을 좋아하는 사람들은 이 부분이 살짝 아쉬울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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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풍가는날, 여길 추천하는 이유

 

1️⃣ 김밥이 푸짐하다

밥보다 속이 더 많이 들어 있어서 한 줄만 먹어도 든든하다
밥도둑김밥처럼 짭조름한 맛이 강한 메뉴부터, 야채김밥처럼 깔끔한 맛까지 선택지도 다양하다

2️⃣ 김밥과 국물떡볶이 조합

짭조름한 김밥이랑 매콤한 국물떡볶이 조합은 실패할 수가 없다
맵찔이들만 살짝 조심하면 김밥이랑 떡볶이 같이 먹는 재미가 쏠쏠하다

 

3️⃣ 2~3명이 가기에 딱 좋은 크기

매장이 넓지 않아서 여럿이 가기엔 조금 불편할 수 있다
2~3명이 가서 가볍게 먹고 오기엔 딱 좋은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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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평: 합정역·상수역에서 김밥 먹고 싶으면 소풍가는날로 가라

합정역과 상수역 사이에서 맛있는 김밥과 떡볶이를 찾고 있다면, 소풍가는날 무조건 가봐야 한다
푸짐한 김밥 한 줄로 배부를 수 있는 곳이라 가성비도 훌륭하고, 맛도 정말 만족스러웠다
다음에도 또 방문하고 싶은 맛집이라카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