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역·시청역 사이 라멘 맛집 이고라멘 돈코츠 국물이 진짜 미쳤다카이~

주말 점심에 라멘 땡겨가 이고라멘 갔다왔데이
서대문역이랑 시청역 중간쯤에 딱 위치해 있는데,
이 집 돈코츠 라멘 국물 맛이 진짜 기가 막히더라
라멘 매니아로서 솔직 리뷰 한번 때려볼테니 한 번 봐라

---

내가 먹은 메뉴는 이거다!

 

🍜 돈코츠라멘 (10,500원) + 차슈 추가 (2,500원)

먼저 돈코츠라멘 국물부터 이야기하자면,
이건 내가 먹어본 돈코츠 국물 중에서 진짜 손에 꼽을 정도라카이!
깊으면서도 깔끔하고, 꾸덕한 정도가 딱 적당하더라
짜지도 않아서 국물 한 숟갈 뜨면 입안에서 그냥 "이거다!" 싶더라

차슈는 맛은 좋았는데, 이게 좀 얇아서 아쉬웠다 아이가
조금만 더 두툼하면 더 좋았을 거 같더라
솔직히 말해서 이 정도 두께면 1,500원 추가가 딱 적당한 가격 아니겠나?
2,500원 주고 먹는 건 살짝 아깝긴 하데이

반응형

---

이고라멘, 여기 좋은 점을 보소

 

1️⃣ 돈코츠 국물이 예술이다!

라멘 매니아들 다 모여봐라, 이 집 국물 진짜 물건이다
너무 꾸덕하지 않으면서도 깊은 맛이 살아있고, 깔끔하게 떨어지더라
돈코츠 좋아하는 사람들 무조건 만족한다

 

2️⃣ 아늑한 인테리어가 한몫한다

가게 분위기가 조용하고 깔끔해서 라멘 먹을 때 몰입이 잘 되더라
이런 분위기에서 먹으니까 라멘 맛도 더 좋아진 기분이었다 아이가

 

3️⃣ 사장님 친절한 거는 인정이다

사장님이 손님들한테 신경 잘 써주고, 웃으면서 응대해 주니까 기분이 좋았다
이런 게 또 가게의 매력 아니겠나

---

단점도 솔직히 말해봐야지

728x90

1️⃣ 차슈가 좀 얇다 아이다

차슈가 맛은 진짜 좋은데, 두께가 너무 얇아가 조금 아쉽더라
좀 더 두껍게 나오면 차슈 하나 먹을 때 더 만족감이 클 거 같은데

2️⃣ 면이 국물보다 뜨거운 건 뭔 일이노?

첫 면 먹었을 때 깜짝 놀랐다 아이가
면이 국물보다 더 뜨거워가 입천장이 데일 뻔했다
조리 과정에서 한 번만 더 신경 써주면 될 거 같다

 

3️⃣ 사장님, 혼잣말은 속으로 해주이소~

라멘 다 먹고 나갈 때 사장님이 혼잣말로 "아이씨~" 이래뿌는데
솔직히 손님 있는 데서는 조금 그렇잖아
이건 진짜 속으로만 했으면 깔끔했을 건데

---

총평: 단점 좀 있어도 라멘 맛은 인정이다

서대문역·시청역 사이에 라멘집 잘 없다 아나
근데 여기 이고라멘은 국물 맛 하나로는 이미 합격점이다
차슈 두께나 면 온도 같은 거만 개선되면 진짜 완벽할 거 같데이
이 근처에서 라멘 땡길 때 또 갈 집이라카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