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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에 이수역이랑 사당역 사이에 있는 즉석떡볶이 맛집, 애플하우스에 다녀왔다 아이가
시간이 2~3시쯤이라 좀 한가할 줄 알았는데, 웨이팅이 있더라
여기가 왜 이렇게 사람들이 몰리는지 먹어보니까 단번에 알겠더라
🍽 애플하우스 방문 꿀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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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웨이팅 조심해라
- 오후 2~3시에도 웨이팅 있음!
- 평일에도 인기 많고, 주말에는 대기 필수라 빨리 가는 게 좋다
2️⃣ 주차는 신중하게 해라
- 건물 자체 주차장이 있긴 한데, 거의 만차라 주차하기 빡세다
- 주변 주차장 찾아서 주차하는 게 속 편하다
- 시장길로 차 끌고 들어오면 후회한다 ㅋㅋㅋ 절대 들어가지 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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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가 먹은 메뉴
🍜 2인 세트 (14,500원)
- 떡볶이 + 어묵 + 계란 + 라면 + 쫄면
- 떡볶이가 약간 춘장 느낌이 있어서 기존 즉석떡볶이랑은 살짝 다르더라
- 처음엔 그냥 달달~한데, 먹다 보니까 매운맛이 은근히 올라와서 맵찔이는 땀 좀 난다
- 근데 매운 거 잘 먹는 사람들은 별로 안 맵다고 할 듯
🥟 무침만두 (4,500원)
- 바삭하게 튀긴 만두를 양념에 묻혀서 나오는 스타일인데,
좀 딱딱해서 호불호 갈릴 가능성이 있다 - 난 괜찮았는데, 부드러운 만두 좋아하는 사람들은 비추
🔥 볶음밥은 필수라카이!
떡볶이 먹고 나서 볶음밥까지 해 먹으면 완벽한 마무리다
근데 이번엔 배불러서 못 시켰는데,
다른 테이블 보니까 다들 순대나 김치볶음밥 추가해서 먹더라
다음에 가면 무조건 볶음밥까지 먹어볼 기다
✅ 애플하우스를 추천하는 이유
1️⃣ 웨이팅 감수할 가치 있는 맛
- 평범한 떡볶이가 아니라 살짝 춘장 베이스의 감칠맛 있는 국물이 중독적이다
2️⃣ 매운맛이 은근히 쌓이는 타입
- 처음엔 안 맵다가 나중에 슬슬 올라오는 매운맛이라 땀 좀 난다
- 근데 맵부심 있는 사람들은 안 맵다고 할 듯
3️⃣ 볶음밥까지 먹어야 완성되는 코스
- 떡볶이만 먹고 끝내지 마라
- 볶음밥까지 먹어야 이 집의 진짜 매력을 알 수 있다
🏆 총평: 즉석떡볶이 좋아하면 무조건 가봐라
이수역·사당역 근처에서 즉석떡볶이 찾고 있으면 애플하우스는 웨이팅 감수하고라도 가볼 만한 곳이다
특유의 맛있는 국물, 중독적인 양념, 그리고 볶음밥까지 더하면 금상천화라카이
다음엔 김치볶음밥이랑 순대 추가해서 제대로 즐겨볼 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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