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정역 맛집 비사벌전주콩나물국밥: 해장엔 여기만한 데가 없더라카이~

어제 회사 회식하고 술을 꽤 마셨더니 오늘 아침부터 속이 뒤집어졌다 아이가
그래서 합정역 근처 해장 맛집이라 소문난 비사벌전주콩나물국밥으로 달려갔다
여긴 딱 메뉴도 심플하다
콩나물국밥(9,000원)이랑 해장하면 빠질 수 없는 모주(2,000원)
이 두 개밖에 안 판다카이, 근데 그게 더 매력인 집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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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긴 왜 유명하노?

1️⃣ 국물 맛이 해장의 끝판왕

콩나물국밥 맛의 핵심은 뭐다? 바로 국물 아니겠나!
근데 이 집 국물은 뭔가 다르더라
아무것도 안 넣고 그냥 떠먹어도 감칠맛이 제대로 느껴지는데,
그 깊은 맛이 속을 확 풀어주는 게 이거 진짜 해장에는 딱이다
먹으면서도 "아, 이래서 9,000원이 아깝지 않구나" 싶었다 아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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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백종원 솔루션? 필요 없다!

요즘 콩나물국밥집도 백종원 선생님 도움받아가 잘 되는 데가 많잖아
근데 여긴 그런 거 하나도 필요 없다
딱 국밥 하나로 승부 보는 집이라,
그 맛과 퀄리티로 이미 손님들 마음을 확 잡았다

 

3️⃣ 모주는 덤으로 즐긴다

해장하면서 따뜻한 모주 한 잔(2,000원) 추가해서 먹으니까 이게 또 별미더라
술 끊겠다고 다짐하면서도 이 모주 한 잔으로 "해장술" 하는 그 느낌 알제?
이 맛이 진짜 술꾼들한테는 천국 같은 거라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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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비사벌전주콩나물국밥을 가야 하노?

1️⃣ 단순한 메뉴가 주는 강렬함
콩나물국밥이랑 모주만 파는 데가 뭐가 특별하겠나 싶겠지만,
국물 한 번 떠먹어 보면 그 깊은 맛에 깜짝 놀랄 거다

 

 

2️⃣ 9,000원 값 제대로 하는 국밥
다들 콩나물국밥 원가 얼마라고 가격 비싸다고 하는데,
여기 국물 맛보면 그 소리는 쏙 들어갈 기다 돈이 전혀 아깝지 않다

 

 

3️⃣ 합정역에서 해장하기 딱 좋은 위치
합정역 근처에서 술 먹고 다음날 속 풀러 가기엔 이만한 데 없다
위치도 찾기 쉽고, 가게도 깔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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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평: 술 마신 다음날? 비사벌로 가라

비사벌전주콩나물국밥은 국물 맛 하나로 모든 걸 설명할 수 있는 해장 맛집이다
심플한 메뉴와 강렬한 맛, 그리고 모주까지 더해지면
술 마신 다음날 속 풀기엔 진짜 이만한 데가 없다
합정역 근처에서 해장할 곳 찾고 있다면 무조건 추천이다~